문서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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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께 드린 맛선물>
- 우리 어머니는 20살에 결혼 하셔서 나를 나으셨다. 어릴 때는 그런 상황을 모르고 왜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과 다를까 하고 생각하곤 했다. 왜냐하면 친구들 어머니나 텔레비전에서 보는...
minski | 2012-07-19 14:38 | 조회수 1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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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의 진수성찬
- 엄마가 많이 다치셨습니다.
그날도 두분은 읍내 복지관에 사이좋게 출근(?)하여 구내식당에서 1500원짜리 식사도 맛있게 하시고
오후 운동을 시작한 참이었습니다. ‘복지관 에이스’로 불리던 ...
estee100 | 2012-07-11 11:43 | 조회수 1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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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라면의 위력
- 무척이나 잘 보이고 싶었다. 그와 연애를 시작한 지 한 5개월 남짓 되었던 그 때, 난 그에게 무진장 잘 보이고 싶었다. 사실 남자친구는 내가 살던 허름한 자취방의 나보다 무려 네 살이...
bitgaroo28 | 2012-06-25 00:03 | 조회수 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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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버님의 며느리 사랑! 가물치 !
- 나는 딸딸이 엄마다. 큰 아이가 16살, 작은 아이가 14살이니, 생각해보면 꽤 오래전의 일이다. 큰 아이가 2살이 되었을 때, 둘째를 임신했다. 임신 초기에 큰 아이 때와 마찬가지로 입덧을...
ok1017 | 2012-06-20 13:29 | 조회수 1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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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맛을 타고>터지기 일보 직전!
- 후끈거리는 공기에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뜨거운 여름날에는 냉장고 앞을 오가는 일이 더욱 잦아진다. 유리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방울이 청량해 보이는 물 한 컵을 ...
qkrdmswkek | 2012-06-18 17:03 | 조회수 1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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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팥 칼국수의 추억
- 저는 5 남매중 셋째 딸로서는 큰 딸입니다 지금 나이 딱 오십 어릴적 시골에서 자란 저는 살림 밑천인 큰 딸로서 아홉살때부터 가마솥에 불을 때서 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은 엄마가...
qkrgodtla | 2012-06-08 00:13 | 조회수 1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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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끼니 시스템 점검
-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시스템 점검이 있을 예정입니다. 작업기간 동안 아래와 같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오니 양해를 바랍니다. · 작업시간 : 2012년 6월 6일(수) 00시 ~ 05시까지 5시간 ...
운영자 | 2012-06-04 15:37 | 조회수 5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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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과 누룽지<사랑은 맛을 타고 응모>
- 어린 시절 할아버지 댁에서 하루의 시작은 특별했다.
잠깐 깨서 정신을 차려 보면 아직 깜깜한 새벽인데도 할아버지가 지게에 땔감을
한짐 해가지고 들어오시는 게 보였다. 언제 일어나서 저...
erlove0314 | 2012-05-10 18:13 | 조회수 1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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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물 무침 대신 전으로 봄을 부를까
- 김치명인 이름난 나주 나씨 종부 강순의씨의 특별한 나물전 맛보기 봄나물로 전 부치면 싱싱하고 단맛 살아남아 땅은 아직 차갑다. 하지만 마른 나뭇가지에는 환한 볕이 살포시 내려앉기 ...
박미향 | 2012-02-27 10:51 | 조회수 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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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의 감자떡
- 내게는 괴팍한 할머니가 한 분 계셨다. 돌아가신 지 이십여년이 됐어도 할머니를 떠올리면 무섭고 엄격하신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그런 서울 할머니 댁으로 6학년때 부모님과 떨어져 유학...
jadore909 | 2011-11-26 00:58 | 조회수 1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