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109)

  • 사찰음식 닮은 그, 헤어지고 만남은 한 고리
    그저 “밥 한 끼 먹자”는 소리가 이별일줄이야 돌아온다면 돈만으로는 안 되는 ‘그 밥’ 함께    그가 떠났다. 떠나는 뒷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저 “밥 한 끼 먹자”는 소리가 이...
    박미향 | 2010-09-30 17:13 | 조회수 8866
  • 연애의 을이 갑에게 바치는 야식 만두
    밤새 노는 ‘막장’서 만난 연인의 아름다운 구속  모눈종이처럼 얇은 피에 갈비향 속 ‘찰떡궁합’     한 중소기업 사장이 지인들과 산을 올랐다. 힘겹게 올라가던 그를 향해 지인들...
    박미향 | 2010-09-16 14:43 | 조회수 7432
  • 홍어·고래·산낙지까지 한국음식 ‘9할 타율’
    ‘멕시코 갈매기’ 롯데 자이언츠 가르시아 한우구이 ‘홈런’, 육회 ‘낼름’…냉면도 따봉 김치는 기본, 회 즐기고 원정 땐 ‘맛 따라’ 지난 19일 인천 문학구장은 에스케이 와이번스와 롯...
    박미향 | 2010-08-26 16:53 | 조회수 10243
  • 백령도의, 백령도에 의한, 백령도를 위한 맛
    [백령도 맛] <1> 냉면 돼지뼈 국물에 까나리액젓, 면은 메밀 듬뿍 뜨거운 물에 노른자 풀어 후식 삼아 후루룩 ‘아, 이 반가운 것은 무엇인가/ 이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슴슴한...
    박미향 | 2010-08-12 17:42 | 조회수 11202
  • 현지 식재료로 뚝딱뚝딱, 자연도 군침
    김정은 요리사의 캠핑 요리 17개 양념통 빽빽…양파 등은 다듬어서 팩에 고기보다 생선…뽕잎·단풍잎 따 즉석 튀김도 요리사 김정은(37)씨는 2007년부터 캠핑에 푹 빠졌다. 영하 16도로 내려...
    박미향 | 2010-07-23 17:01 | 조회수 10982
  • 무와 배 오묘하게 섞어 한 폭의 그림
    전주 학인당 백씨 종가 한채 고종이 보내준 목수가 궁중양식으로 지어 맛나지 생합작 등 맛도 집 만큼 웅숭 깊어 초등학생 한 명이 겨우 들어갈 만한 작은 문을 열자 마당에 큰 기와집이...
    박미향 | 2010-04-27 11:06 | 조회수 10661
  • 식혜도 아닌 것이, 식해도 아닌 것이
    강릉 창녕 조씨 포식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짭짜름한 밥도둑 씨종지떡이나 묵나물도 이름만큼 오묘 ‘포식혜’ 이름이 낯설다. 한국전통음식을 연구한 조리서에서도 보기 드문 이름이다. ‘식...
    박미향 | 2010-04-13 10:32 | 조회수 14486
  • 그 때 그 시절, 가난해서 납작했던 추억의 맛
     대구 명물 납작만두  눈으로라도 배 부르라고 크기 부풀린 지혜 응큼한 작업 만두가게 주인 고려 가사 등장   가난한 어린 시절에 먹었던 음식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일명 ‘뽑기...
    박미향 | 2010-04-01 16:34 | 조회수 17576
  • 1940년대 홍콩의 피는 이리도 두껍더냐
    베이징덕에서 딤섬까지 <미슐랭>의 별을 찾아 떠난 홍콩 미식여행 젊고 예쁜 심부인은 오늘도 자신이 고용한 천재요리사 이삼을 괴롭힌다. “내가 먹고 싶은 고기가 뭘까? 그것으로 맛있는 것...
    박미향 | 2010-03-08 16:24 | 조회수 9582
  • 분홍빛 국물 반동치미, 청량한 하늘이 ‘아삭’
    <2> 밀양 박씨 나주종가 ‘반’은 모자람이 아니라 채울 수 있는 넉넉함 숯불 생선 양념구이 고서적맛…나눔도 예술 “요것이 뭐시당가! 희한하게 생겼구만이라! 동치미는 동치민디, 우째 반토...
    박미향 | 2010-01-05 10:08 | 조회수 18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