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45)

  • 신이 내린 비린 맛, 그 맛도 모르고…
    어선에서 먹은 생멸치 조림 맛, 도심에서 만나 정답만 말하던 언니 같은 후배, 맛에서는 오답   남해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자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재작년의 일이다. 배를 탄다는 사실만으...
    박미향 | 2011-01-20 17:50 | 조회수 12430
  • 남자들은 괴성 지르고 여자들은 입 다물었다
    여친도 그런 사람들 만나더니 추천 음식도…  양 대창 곱창, 지글거리는 불판 상반된 풍경    “음음! 맛있네”, “양이랑 대창 좋아해서 자주 다녔는데 이 집 정말 맛있다.” 시끌벅적...
    박미향 | 2010-11-25 11:40 | 조회수 14549
  • 늘씬한 미모의 그 “남자도 뷔페라면”
     골라 먹는 재미? 연애시장엔 그런 거 없다  괜찮다 싶으면 게이, 그래서 ‘재활용’ 뒤적      맛보는 재미 중에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내 취향, 나의 철학, 나만의 에지...
    박미향 | 2010-10-14 10:39 | 조회수 18963
  • 롯데 광팬인 그, 잠실에서 눈물의 닭튀김 먹었을까
    인생 뭐 있나, 운동장이 끓을 때 만나리라 올리브유 발연점 낮아 튀김 요리 안 맞아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남자는? 내가 보기엔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다. 미학적으로 둥근 원 두 ...
    박미향 | 2010-10-07 13:42 | 조회수 7006
  • 남아공 와인 월드컵 한번 맛보실래요?
    “대~한·민·국!” 한 골 한 골에 한 잔 한 잔 월드컵 공식 지정 한정품 이번 기회에 꼭 “이것이 와인이야? 맥주처럼 생겼네.” 남아공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Bernini)를 두고 하는...
    박미향 | 2010-06-17 15:46 | 조회수 11853
  • 잃어버린 맛 방풍죽, 홍길동도 먹었을까
    바닷가 모래땅에만 자라 풍에 탁월한 나물 허균도 “사흘이 지나도 입 안에 향미” 찬탄 꿈에서 지갑을 잃어버리면 그것만큼 끔찍한 것도 없다. 밤새 ‘내 지갑 돌리도’ 외치면서 어두운 ...
    박미향 | 2010-04-28 16:09 | 조회수 14269
  • 쓴맛? 단맛? 신맛? 물음표만 한입 가득
    안동 김씨 보백당 종가 메국수나물비빔밥 있는 듯 없는 듯 무심한 맛, 먹고나니 뿌듯 넉넉한 인심 담은 떡은 두툼하고 쫄깃쫄깃 이것이 무슨 맛일까? 맛이라는 것이 있긴 한 건가? 쓴맛?...
    박미향 | 2010-03-02 10:25 | 조회수 8626
  • 야한 얘기의 시작은 길고 탱탱한 ‘그것’에서
    소시지  생김새 때문에 중세 유럽 기독교 사회선 ‘금지식품’ 신체부위 본따 만든 ‘향신료 빵’ 모양따라 의미달라 길고 탱탱한 ‘물건’들이 접시 위에 날쌔게 올라와 있다. 가로로 쭉 ...
    박미향 | 2009-02-27 16:10 | 조회수 58564
  • 변비로 고생하는 그대여, 두부를 먹으라
    두부완자들깨탕 식이섬유인 올리고당 많아 피부미용의 적 ‘변비’ 탈출 요리하는 대로 식탁 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 물컹물컹한 두부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음식친구 중 하나다....
    박미향 | 2009-02-12 15:36 | 조회수 6498
  • 올리브가 ‘뽀빠이’ 찾는 이유 여기 있었네
    시금치 전 예쁜 색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식용 인공색소다. 하지만 ‘인공’이라는 점이 꺼림칙하다. 사람에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자...
    박미향 | 2009-01-22 15:57 | 조회수 5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