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가면 신선함도 있고, 가성비도 있고
저렴하게 바닷가재 먹을 수 있는 재래시장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맛 본 랍스터회. 박미향 기자 ‘재래시장은 옳다’. 이 문장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지는 시대에 외식을 즐기는 이들이 입버릇처럼 쓰는 말이다. 높은 임대료의 압박, 터무니없는 권리금 횡포가 상대적으로 덜한 재래시장은 유명 상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최근 몇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