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지천인 먹을거리들..

조회수 8094 추천수 0 2011.10.18 19:39:26

이 맛을 '내 생애 잊을수 없는 특별한 맛'으로 공개합니다.

남편이 태어나고 자란 시골집을 아무의 도움도 받지 않은채 마당의 풀을 베는것으로 시작해서

7개월에 걸쳐 시골집고치기에 몰입했습니다.

집을 고쳐서 흙집을 입식으로 고치고 나니, 매주 가는곳이 되었습니다.

텃밭이 넓어서 구기자, 서리태, 노란콩, 호박, 배추, 열무, 무, 등 온갖 야채를 키우는 재미는

쏠쏠하여, 우리가 심은 채소들의 자라는 모습이 즐거워 매주 빠짐없이 시골집으로 발길을

향할만큼 시골집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마당에 움쑥움쑥 자라는 야채가 그 주인공인데.. 혼자서 키도 크게 거의 사계절 내내

자라는 머위잎의 맛이 기가막혔습니다.

머위를 낫으로 베어서 껍질을 베끼고, 삶아서, 물에 하루를 담그어 쓴맛을 뺀후 칼로 얇게

잘라서 국간장과 들기름과 파,마늘, 그리고 들깨가루로 맛을낸 머위나물은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명품반찬의 반열에 올려도 될만큼 훌륭한 특별한 맛입니다.

시골에서 도시와 같은 먹거리를 금방금방 구하기 어려운 곳에서, 손은 많이 가지만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이 마치 위로를 하는듯 그 맛을 무어라 말해야 할지..

아무튼 제가 먹어보고 처음 한 말은 머위나물은 명품반찬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도시를 떠나, 온 사방을 둘러보아도 일거리 투성이인 시골살이에서 위로를 주었던

특별한맛 머위나물을 소개합니다

 

오병성 010-2207-6619  서울시종로구명륜동3가72-6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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