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버터~초코 타르트

초콜릿을 이용한 달콤한 타르트를 만들어봤어요~

작고 귀여운 모양의 간식인데요

며칠 동안 만든 발렌타인 초콜릿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랍니다 ㅎㅎ

쿠키 반죽 하다가 갑자기 맘이 바뀌어

남은 재료들을 모두 사용하고 싶어서...

타르트로 변경을 하고

초콜릿은 지난번 쓰고 남은 견과류 초콜릿에

쿠키는 바치디다마 라는 뽀뽀하는 쿠키를

만들다 실패한 걸로 재 활용 되었어요~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졌지만 맛은 정말 끝내주는

초콜릿 타르트에요^^

타르트가 약간 통통하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이에요

견과류를 듬뿍 넣은 초콜릿은 냉장고에 넣으면 단단해 지지만

실온에 두면 촉촉한 상태여서

둘중 어떻게 드셔도 맛이 좋답니다^^

조그만 쿠키를 하나씩 모자처럼 얹었는데

볼수록 나름 귀엽네요 ㅎㅎ

쿠키& 초코타르트 만들기

박력분 200g, 포도씨유 60g, 설탕 30g, 올리고당 1큰술, 달걀 1개

견과류 초콜릿 1그릇, 미니 쿠키, 슈가파우더..

위의 재료를 모두 섞어서 반죽해 주세요~

쿠키를 만드는 레시피에  달걀을 넣어서 촉촉하게 반죽이 되었어요

잘 떨어지라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서

위 아래로 랲을 덮어서 밀대로 밀었어요

머핀 틀에 하나씩 반죽을 넣고

오븐에 190도에 10분 정도 구웠어요~

급 변경한 레시피로 만든 통통한 타르트지에요 ㅎㅎ

견과류를 넣어서 초콜릿 모양틀에 굳힐까 하다

타르트지에 얹고 미니 쿠키도 하나씩 얹었어요

보기에는 정말 간단해 보이시죠~ 흑흑!!

이게 바로 바치디다마를 만든 사진인데

 50장 이상 되는 사진 중에서 조금만 보여드릴께요

녹차와 크랜배리를 넣은 뽀뽀하는 쿠키에요

약간 되게 반죽이 되서 과정에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굽고 나니까 자꾸 갈라지는거에요

크랙이 예쁘게 생기면 차라리 괜찮은데

 크랜베리 넣은 쿠키는 너무 맘에 들지 않아서

사진과 편집을 모두 한 상태에서 중도 포기 했어요

사실 그런 요리들이 좀 많답니다~

그래서 반으로 떼어서 사용했다는 나름 사연있는 쿠키랍니다^^

녹차쿠키는 쌉싸름하고 크랜배리는 달콤 새콤해서

한가지씩 얹으니까 귀엽기도 하고

말 안하면 오직 타르트를 위해 만들어진것 처럼 보이죠~

슈가파우더를 조금 뿌렸더니 더 예쁘네요 ㅎㅎ

오른쪽 왼쪽 어디를 보아도

머리를 갸우뚱 한 모습이 웃기네요~

지금 보니까 모양이 괜찮은것 같기도 하네요~

커피 한잔과도 잘 어울리는

초코 타르트를 만들어 봤는데요~

저는 이런 행사 때가 아니면 정성들여 만들 기회가 없기 때문에

공부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우리 각설탕식구들에게는 자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이미 제 정성과 사랑을 익히 알기 때문에

꼭 이런 선물을 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알고 있을거에요

발렌타인데이라고 해서 큰 부담을 갖기 보다는

여러 종류의 많고 많은 초콜릿과 관련 제품들 중에

한가지를 정성껏 만들기도 하고

잘 안되면 예쁜 것을 사면 되니까 마음만 있으면 될것 같아요^^

 발렌타인데이때는 모두 사랑을 전하는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