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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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난 에로티시즘
- 신디 셔먼, ‘무제 1994’ 사진을 보는 순간 입술을 만졌다. 프레임을 가득 채운 가쁜 숨들이 옮겨올 것 같은 불안감과 기대감이 교차했다. 마음속의 판타지가 보글보글 수프 끓듯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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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네
- [한국의 사진가들] 박영숙 ‘미친년 프로젝트’연작으로 여성에 대한 사회의 금기를 깨뜨리다 정신병원 복도에 한 여자가 서성인다. 유리창에서 들어오는 얇은 불빛만이 그 여자를 감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