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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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 터지는 방울과 바삭바삭한 납작빵
- [메뉴토크] 토마토구이·피자 산들바람과 화사한 거리풍경이 식탐 자극 유학파 같은 순토종 요리사의 ‘깔끔 식탁’ 회색빛 거리에서 곧잘 신발을 벗고 걷는다. 심지어 깨진 유리조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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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노른자 ‘톡’, 시칠리아 갯내 ‘살짝’
- [메뉴토크] ‘베네세레’의 비스마르크 피자 이탈리아 3년 유학·발품 ‘발효’ 끝에 선택 독일 철혈재상이 이탈리아 요리 이름이라… 여행을 하다 보면 대개 잊을 수 없는 한 두 가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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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물 조물조물, 입안이 아롱아롱
- [맛집순례] 예장동 ‘산채집’ 참기름 마늘 되도록 적게 넣어 풀향기 그대로 자글자글한 ‘과일소스 해산물볶음’ 안주 제격 집을 나설 때 어떤 신발을 고를까 고민한다. 하이힐, 굽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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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슬쩍 은은한 ‘맛 없는 맛’
- 마 샐러드 먹은듯 안 먹은듯 입안에 ‘자연’이 ‘아삭아삭’ 최고의 야릇한 커플 ‘된장+국수’ 걸치면 개운 처음 <개화옥>의 ‘마 샐러드’를 맛보곤 깜짝 놀랐다.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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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붉은 광장은 전혀 붉지 않았다
- 그 처음은 까끌까끌했으나 그 나중은 방긋 가게의 레닌은 비싸고 광장의 레닌은 무료 모스크바의 첫인상은 까칠하다. 까끌까끌한 모래를 씹은 것처럼 불편한 감정이 공항에서부터 몰려온다...